•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18시간 만에 서울확진자 3명 증가…중랑구 일가족 추가감염

등록 2020.07.06 18:33: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랑구 일가족 관련 1명 추가…총 8명 감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중랑구는 4일 묵현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07.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중랑구는 4일 묵현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중랑구 일가족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18시간 만에 3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375명이라고 밝혔다. 6일 오전 0시 기준 1372명에서 3명 증가했다.

추가확진자 3명중 1명은 중랑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로 구분됐다.

서울 중랑구에 따르면 묵2동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중랑구 42번 확진자로 지정됐다. 해당 확진자는 중랑구 42번 확진자, 중랑구 37번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중랑구 42번 확진자는 일가족 감염에 따라 지난 3일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4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나 5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6일 최종 확진됐다.

중랑구 관계자는 "42번 확진자가 방문한 관내 동선은 없다. 확진자의 거주지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타구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로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외 강서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송파구에서도 경기도 남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확진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주소지인 타 시도로 이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