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안전사고 유의"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8시4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현재 정체전선에 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산지와 남부 및 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쪽 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대가 산지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 비는 오는 7일 오전까지 최대 8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안개나 박무가 짙게 끼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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