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7일 입국…'라이프치히 이적 이번 주 발표'
2주 동안 자가격리 돌입
[서울=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이적을 앞둔 황희찬. (캡처=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국 절차에 따라 진단 검사를 받은 뒤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전날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종 32라운드에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75분간 활약하며 잘츠부르크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일찌감치 팀의 정규리그 7연패를 확정한 황희찬은 마지막까지 승리를 도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희찬의 차기 행선지는 잘츠부르크와 같은 그룹 산하에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다.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황소' 황희찬이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 비겼다. (캡처=잘츠부르크 홈페이지)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도 지난 5일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이 이번 주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89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희찬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라이프치히 새 시즌 일정에 따라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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