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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김리현 'eden.exe', 조이락 '숨은 꽃-님에게 가는길'

등록 2020.07.07 1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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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리현 개인전 'eden.exe'(에덴.이엑스이)(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리현 개인전 'eden.exe'(에덴.이엑스이)(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2020.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리현 개인전 'eden.exe'

김리현 개인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eden.exe'(에덴.이엑스이)라는 주제로 갤러리그림손에서 열린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무엇이든 돈이면 다 구매할 수 있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를 비판한다.

김리현 작가는 "나의 작업은 인간이 욕망하는 사물(보석)과 자연물을 결합해 실존하지 않는 인공의 자연물을 만든다. 언젠가는 시들어 죽기 마련인 식물에 현대인이 욕망하는 것들을 다이아몬드라는 대상으로 상징화하고 결부시켜,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갈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을 투영한다"고 이번 전시를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조이락, 수월관음도, 비단에 석채, 2014(사진=아트로직스페이스 제공)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이락, 수월관음도, 비단에 석채, 2014(사진=아트로직스페이스 제공)2020.07.07 [email protected]

◇조이락 개인전 '숨은 꽃-님에게 가는길'

지난 4월 문을 연 갤러리 아트로직스페이스가 14일부터 27일까지 조이락 작가 개인전 '숨은 꽃-님에게 가는길'을 진행한다.

미국 L.A 프록시플레이스 갤러리, 뉴욕,프러싱타운홀·티벳하우스 등에서 초대전을 연 바 있는 조이락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고려불화 재현작 4점과 드로잉 15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자신을 내려놓는 수행을 바탕으로 제작한 고려불화 재현작을 선보인다. 또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일상과 서로 통하는 지점에서 작가의 명상적인 선과 자연친화적인 색으로 표현되는 드로잉도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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