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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여자오픈, 8월20일 무관중으로 개최

등록 2020.07.08 08:11:02수정 2020.07.08 0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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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킨스=AP/뉴시스】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시부노는 일본의 신인 유망주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2019.08.05.

【밀턴킨스=AP/뉴시스】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시부노는 일본의 신인 유망주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2019.08.0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오는 8월20일 개최된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주관하는 R&A는 "8월20일부터 23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트룬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브리티시 오픈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무관중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LPGA 투어가 재개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참가하기 위해서 선수와 캐디 등 관련자들은 철저한 방역 체계를 거쳐야한다. R&A는 "대회는 엄격한 건강 관리와 안전을 우선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마틴 슬럼버스 영국 R&A 최고경영자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개최하는 것은 출전 제한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았던 선수들에게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8월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베리크에서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이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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