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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 김상희 국회 부의장 만나 당위성 피력

등록 2020.07.08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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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국회를 방문, 간담회 후 김상희 부의장과 정진석 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공주시)

[공주=뉴시스]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국회를 방문, 간담회 후 김상희 부의장과 정진석 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공주시)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가 7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희 부의장과 정진석 국회의원을 만나 국악원 공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창석 위원장과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남은혜 공주아리랑 명창, 김두영 예총회장 등 12명 유치위원들은 국회를 찾았다.

유치위는 국악원이 현재 전라도, 경상도에만 분원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부 지역에 지방 분원을 설립해야 함을 설명했다.

특히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공주는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수부도시였고,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국창인 박동진 선생이 활약했던 문화예술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 곰나루 일원에 1만 8000㎡ 건립 부지 마련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외지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공주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자가 16만명을 돌파했다는 점 등 시민의 열망도 함께 전달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역문화분권실현을 위해서라도 신규 국립국악원은 당연히 현재 없는 지역에 설립함이 타당하다”며 “백제권문화발전과 세계유산이 있는 공주시는 상당히 고려되야 하는 곳이 마땅하고 공주에 신규 국립국악원이 설립 될 수 있게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국회의원도 김상희 국회 부위장 환담에 동참하고 시의 유치 활동사항과 공주지역의 설립 당위성을 함께 피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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