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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강남 아파트 1채"…갤러리아 '20억 시계' 전시

등록 2020.07.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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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르쿨트르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옹Ⅰ

"손목에 강남 아파트 1채"…갤러리아 '20억 시계' 전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강남 집 한 채 값에 달하는 시계를 전시한다.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9~15일 세계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자이로투르비옹Ⅰ'을 선보인다. 이 시계는 약 20억원이다.

시계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바게트 커트 다이아몬드 59.5캐럿을 브레이슬릿부터 베젤까지 수놓았다. 일반 투르비옹과 달리 공중에 떠있는 듯한 플라잉 투르비옹으로 중력 오차를 최소화해 정확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예거 르쿨트르의 화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총동원한 걸작"이라며 "갤러리아백화점은 전시 기간에 맞춰 해당 모델의 소리를 담은 유튜브 ASMR 콘텐츠도 제작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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