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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에 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 강화

등록 2020.07.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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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맞춤형 서비스

[서울=뉴시스] 서울시 최중증장애인 개인별 프로그램 활동.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최중증장애인 개인별 프로그램 활동.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긴급돌봄을 실시하기 위해 '최중증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15명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용대상자 선정과 배치는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최중증 장애인 9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23개 장애인복지관에서 낮 시간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 이후 장애인 시설 휴관으로 인해 장애인 가정이 돌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성인 최중증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오롯이 그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서울시는 사각지대 없이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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