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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서초구 정형외과, 직원·환자·보호자 모두 음성

등록 2020.07.08 22: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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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간호조무사인 안양시 66번 확진자

근무 시 마스크 착용…환자 접촉도 없어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의 한 정형외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병원 직원과 입원환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서초구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인 경기 안양시 66번 확진자는 두발로 정형외과 간호조무사다. 그는 지난 6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7일 양성으로 나왔다.

그는 지난 2일과 3일, 6일 두발로 정형외과에서 근무를 했다.

역학조사 결과 안양시 66번 확진자는 근무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외래·입원환자와 접촉하지 않았다. 또 병원 직원과 입원환자, 보호자들은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병원의 경우 방역을 완료했다"며 "외래접수를 받는 병원 지하 1층은 오늘까지 일시 폐쇄한다"고 말했다.

구는 동작구 58번 확진자의 동선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김동준 내과와 남영약국을 방문했다. 그는 남영약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3·6일 김동준 내과에 다녀갔다. 7일에는 김동준 내과와 권기익 내과를 각각 들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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