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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일 신규환자 1335 명, 총 3만3,557명

등록 2020.07.09 06: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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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46명, 일부 지역 규제강화

공영버스 승객 50%만 태우기 등 규제강화

[텔아비브=AP/뉴시스]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주민 검사소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한 남성과 얘기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정부는 술집과 클럽, 체육관 등을 즉시 폐쇄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49명, 사망자는 334명이다. 2020.07.07.

[텔아비브=AP/뉴시스]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주민 검사소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한 남성과 얘기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정부는 술집과 클럽, 체육관 등을 즉시 폐쇄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49명, 사망자는 334명이다. 2020.07.07.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하루새 발생한 코로나19의 신규환자가 1335명으로 2월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시작된 이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557명,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환자는 1만 4875명이다.

사망자도 344명에서 346명으로 늘어났고 중환자 수는 현재 입원 환자들 405명 가운데 86명에서 113명으로 급증했다.

새로 회복된 111명을 포함한 총 회복환자의 수는 1만8338명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8일 발표에 앞서 율리 에델스타인보건부 장관,  메이르 벤샤바트 국가안보위원장과 회의를 갖고 국내 여러 곳의 사망률을 비교한 뒤  제한지역 선포를 준비했다.

이스라엘 교통부는 앞으로 승객을 정원의 50%만 태우는 안을 발표하기로 보건부와 합의했다.

버스 안의 에어컨디션 사용을 금지했던 이전의 결정은 이 날 취소했다.  대신 모든 버스 노선은 평일 기준 밤 10시까지만 운행한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중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  3월 19일과 4월 1일에는 중국과 이스라엘의 의료진이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환자 치료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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