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검단산업단지 교통혼잡 해소 추진

등록 2020.07.09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간 도로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의 착공식이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검단지역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열렸다.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간 도로확장공사는 총길이 2.94km에 기존 4차로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667억원을 투입해 2023년 4월 완공예정이나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원당대로의 검단산단교차로 → 안동포사거리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가 42.1km/h로 유지되고 서비스수준 또한‘D’에서‘C’로 향상돼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검단지역의 교통불편이 해소된다.

검단지역은 검단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등 물류시설이 건설되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급격하게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는 검단지역에 1조1072억원을 투입해 14개 도로개설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7기 3주년 힘찬 출발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따뜻한 위로와 밝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천시는 검단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