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첫 신입생 모집

7월 13~17일 40명 모집 예정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인천농업의 특화발전에 기여할 미래농업 핵심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인천농업대학을 8월에 개교한다고 9일 밝혔다.

첫 신입생은 7월 13~17일 40명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격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전형으로 영농종사여부, 센터 교육이수실적, 영농작목 등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신소득 창출을 위한 샤인머스켓 포도과정으로 8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3회에 걸쳐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 등이 병행 실시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 및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인천시청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준상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은“인천농업대학은 최근 기후변화, 식생 등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최신 농업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과 농업평생교육 체계구축으로 농업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했으며 농업에 종사하고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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