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특기 살리는 무신사…스니커즈 스타트업 투자

등록 2020.07.09 10:13: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택하우스'에 전략적 투자 결정

한정판 스니커즈 시장 확대 기대

[서울=뉴시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국내 유일의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스택하우스'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국내 유일의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스택하우스'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국내 유일의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스택하우스'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택하우스는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오프라인 축제인 '스니커하우스'를 시작으로 다수의 스니커즈 행사를 연 회사다. 현재는 스니커즈 컬처 브랜드로 성장했다.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동호회가 무신사의 출발이다. 스니커 문화에 능통한 무신사는 한정판 스니커즈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택하우스와 함께 건강한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스택하우스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대진 무신사 신규사업팀 파트장은 "스니커즈에 대한 애정을 공통분모로 양사가 꾸준히 소통해 왔고, 오랫동안 활발히 활동해온 스택하우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무신사와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를 펼쳐온 스택하우스의 만남을 계기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문화의 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