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경기 회복 위해 '그린 뉴딜' 추진…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록 2020.07.09 11:1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EA 청정 에너지 전환 고위급 회의서 소개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2020.01.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2020.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경기 회복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9일 말했다.

주 실장은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 청정 에너지 전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및 주요 에너지 기업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며 이렇게 밝혔다.

주 실장은' 전력 안보와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에 참여해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성과를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전력 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개했다.

지속 가능한 전력 시스템을 위한 방안으로는 ▲정보기술(IT) 혁신을 통한 전력 시스템 유연성 확보 ▲재생 에너지 간헐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력저장시스템(ESS) 등 백업 설비 확충 ▲RE(Renewable Energy)100·스마트 그린 산업 단지 등 산업 분야의 녹색 혁신 등을 꼽았다.

산업부에 따르면 회의 참여국은 정부가 청정 에너지 기술 혁신,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회복력 있는 전력 시스템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공감했다. 청정 에너지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