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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학기 수업 대면과 비대면 병행 실시

등록 2020.07.09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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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정문

한밭대 정문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2학기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업 질 향상과 안전한 학습권 보장, 교과목 특성 및 규모에 맞는 효율적 수업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상황이 현재와 같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준이라는 전제하에 20명 이하의 소규모 이론수업과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대면수업을 허용한다. 20명 초과 이론수업과 컴퓨터 실습 교과목은 비대면수업 또는 대면과 비대면 병행수업을 실시한다.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실험실 정원의 2분1 규모로 수용이 가능하거나 다수 실험실을 확보, 각 실험실에 20명 이하로 나누어 수업이 가능한 경우 허락한다. 그리고 20명 이내로 조별 순차적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 병행이 가능한 경우로 정했다.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평가를 원칙으로 하며 평가기준은 절대평가로 실시하고 세부기준은 대학에서 마련한 성적부여 가이드를 참고, 담당교원이 정한 강의계획서에 제시하도록 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강신청 전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주별 수업운영 방식과 주별 강의내용, 절대평가 세부기준을 기재, 통합학사시스템에 게시토록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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