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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 선포

등록 2020.07.09 1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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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30년 총물동량 4.3억t 목표

여수·광양항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 선포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여수·광양항 국제포럼'에서 여수·광양항의 2030 비전을 선포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이다.

공사는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항만 경쟁력 확보 및 화물, 여객, 산업을 주요 사업 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미래에 대비하는 선제적 스마트 종합항만으로의 대응을 추진해 왔다.

또 스마트항만 투자 규모 1.2조원, 해양관광여객 100만명, 총 물동량 4.3억t,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 사회적 가치 기여도 최우수 기관 등 5대 경영목표를 확정하고 2030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경영목표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항만 자동화·현대화, 지능형 항만 운영, 디지털 기반 경쟁력 확보, 항만 중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양관광 거점 육성, 친환경·안전항만, 지역 상생형 동반성장 추진 등 12개 전략 과제를 재정립했다.

차민식 사장은 "중장기 2030 비전 수립을 통해 여수·광양항은 자족형, 산업지원형, 지역 상생형, 지능화된 융·복합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 중핵항만(Industrial Core Port)으로 글로벌 G3국가로 성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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