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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소전기차 보급 박차…920대 공급 2차 공고 나서

등록 2020.07.10 0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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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공공부문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 수소전기차 카 셰어링 차량 전달식이 22일 오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 송재호 경동가스 회장,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방희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병준 대원그룹 총괄사장. 2020.06.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공공부문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사업 수소전기차 카 셰어링 차량 전달식이 22일 오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 송재호 경동가스 회장,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방희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병준 대원그룹 총괄사장. 2020.06.2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달 22일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전기차 공공·민간부문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하는 등 수소전기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공급할 수소전기차는 920대다.

시는 구매보조금으로 3400만원을 지원하며, ‘넥쏘’ 기본 사양인 모던형 3490만원, 고급사양인 프리미엄형은 38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최대 660만원의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BNK 경남은행은 울산·부산·경남지역 수소충전소 11개소에서 경남BC그린카드를 이용해 수소를 충전할 경우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충전 요금을 할인해 준다.

수소전기차 구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개월 이상 울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매자는 시청에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캐피탈과 하나은행에서 수소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할부를 진행해 수소차 구매자들의 부담을 다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http://www.ulsan.go.kr, 공고→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에너지산업과(229-6484)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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