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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CES 서울관' 참가 기업 15개 뽑았다

등록 2020.07.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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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안전·건강·경제·리빙분야

[서울=뉴시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스테이지 유레카(Stage Eureka)'를 열고 내년 CES에 동행할 15개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선발했다. '스테이지 유레카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스테이지 유레카(Stage Eureka)'를 열고 내년 CES에 동행할 15개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선발했다. '스테이지 유레카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0.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2021년 CES(세계가전전시회) 서울관에 동행할 15개 혁신기업을 우선 선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스테이지 유레카(Stage Eureka)'를 열고 내년 CES에 동행할 15개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CES 서울관 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조기에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내년 서울관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기업 수를 20개에서 50개로 확대하는 등 CES를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스마트 교통·환경 분야 ㈜파이퀀트(대표 피도연) ▲스마트 안전·건강 분야 (주)메디웨일(대표 최태근)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의 경우 분야별로 4개씩 총 12개 기업이 뽑혔다.

재단은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기업에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상금, 부상 1000만원, 우수기업에 후원기관장상과 상금, 부상 400만원을 수여했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이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1일부터 8월14일까지 'CES 2021 서울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일반모집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sdf.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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