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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과 대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매우 희망"

등록 2020.07.10 0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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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능성 피력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은 언급 안해

폼페이오 "北과 대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매우 희망"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하며 미국은 이를 매우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북한과)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한반도 전체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주는 좋은 결과물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능성을 피력한 제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그레이TV 뉴스쇼 '풀코트프레스' 진행자 그레타 반 서스테렌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또 한 번의 정상회담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면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 "나는 그들이 만나길 원한다고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도 확실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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