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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에 비 그쳐…강한 바람 주의해야

등록 2020.07.10 0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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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30~80㎜…제주 앞바다 풍랑주의보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비 내리는 제주.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비 내리는 제주.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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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0일 제주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특히 오전 9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산지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겠다.

다만 지난 밤사이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됐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현재 제주도 서부·남부·동부 앞바다에는 오전 6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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