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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혁신 덕분"

등록 2020.07.10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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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아시아퍼시픽 조사…애플 2위, LG전자 4위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게 걸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2020.06.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게 걸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2020.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삼성전자가 아시아 1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선호도 관련 조사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업 캠페인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은 시장조사기관 닐슨(Nielsen)과 공동 조사한 '2020년 아시아 1000대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 2020)에서 1위에 선정됐다.

조사는 지난 2월21부터 3월19일까지 약 한달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4개국에서 8400명을 대상으로 15개 업종에서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아시아는 "삼성전자는 아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9년 간 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아시아는 삼성전자가 '혁신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9년 간 1위에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혁신 제품으로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휴대폰, TV, 스마트홈, 지속 가능한 브랜드,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컴퓨터, 태블릿, 홈 오디오, 헤드폰, 주방가전, 웨어러블 부문에서는 2위에 선정됐다. 이 밖에 에어컨, 공기청정기 부문에선 4위를,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애플, 파나소닉, LG전자, 네슬레가 상위 5위권 내에 들었다.LG전자가 지난해 10위에서 6계단 오른 가운데 소니는 처음으로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서울=뉴시스] 캠페인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발표한 '아시아 1000대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에 삼성전자가 1위로 선정됐다. 2020.07.10. (사진=캠페인아시아퍼시픽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 캠페인아시아퍼시픽(Campaign Asia-Pacific)이 발표한 '아시아 1000대 브랜드(Asia's Top 1000 Brands)'에 삼성전자가 1위로 선정됐다. 2020.07.10. (사진=캠페인아시아퍼시픽 홈페이지 갈무리)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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