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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기업

등록 2020.07.10 0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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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기업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맥도날드는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행사다.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맥도날드는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심리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

맥도날드는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 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6년째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직원이 업무상 블랙 컨슈머를 응대하거나 고객으로부터 폭언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경우 외부기관의 전문상담 서비스로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연내 매장 근무 직원과 고객의 존중하는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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