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15일까지 이메일 접수…공공건축 심의·자문 수행

[서울=뉴시스] 한국어촌어항공단 CI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건축기획 심의를 전담할 공공건축심의위원회 1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제22조3항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의 건축기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사업 초기단계를 내실 있게 검토해 부실설계를 사전 예방한다.

위원 자격요건은 건축계획 및 설계, 도시계획 및 재생, 조경분야의 교수 또는 기술사·건축사를 보유한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공모계획 및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공단 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들과 이달 중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오는 20일부터 어촌뉴딜사업을 시작으로 공단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심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될 위원은 약 50명 내외로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위촉될 예정"이라며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어촌·어항에 설치되는 공공 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다시 찾고 싶은 어촌·어항'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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