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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라이나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등록 2020.07.10 0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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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정식 임기 시작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19.08.2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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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 전 위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최 위원장은 비상임이사로 활동한다. 정식 임기 시작은 8월부터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라이나생명이 지난 2013년 5월에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그간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이 이사장으로 지내왔다. 홍 사장과 최 전 위원장은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은 올해 퇴임을 앞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최 전 위원장에게 이사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SGI보증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 등 국내·국제 금융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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