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갤럭시아컴즈와 손잡고 결제사업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티머니가 대중교통을 포함한 이동수단(Mobility)영역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간편결제와 빅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티머니는 국내 전자결제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와 결제, 이동수단, 빅데이터 등 사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티머니의 오프라인 결제 역량과 갤럭시아컴즈의 온라인 결제 역량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협력▲‘티머니페이(Tmoney Pay)'와 ’머니트리(Money Tree)‘ 서비스 시너지 창출 협력 ▲티머니의 이동수단 데이터와 갤럭시아컴즈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 ▲티머니가 추진하는 이동수단 사업에 갤럭시아컴즈의 결제, 빅데이터 관련 기술 협력 및 다양한 사업 모델 공동 발굴 등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티머니와 갤럭시아컴즈는 양사가 보유한 간편결제 분야 경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티머니는 지난 4월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에 이어 이달 1일에는 통합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GO'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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