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보은소식]'보은 모현암' 충북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등

등록 2020.07.10 10:43: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은소식]'보은 모현암' 충북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등 

[보은=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읍 종곡리 '보은 모현암(報恩 慕賢菴)'이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모현암은 조선 명종 때 학자 성운(成運, 1497~1579)이 '을사사화'를 피해 은거했던 학재(學齋)이다.

성운은 이 집을 짓고 사암(斯菴)이라 불렀다. 사후에는 대곡재(大谷齎)라고 했다가 그의 제자들이 모현암(慕賢菴)으로 불렀다.

건물의 기둥이나 보, 도리, 서까래 등 사용 목부재가 견실하고 치목(治木)기법 등 18세기 이전의 고식기법을 적용해 학술적인 자료로 평가받는다.
 
◇군, 청년저축계좌사업 신규가입자 모집

보은군은 오는 17일까지 청년저축계좌사업 2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일하는 청년(만 15~39세)으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가구이다.

통장 가입자가 3년 동안 일하며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1개 이상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 총 1440만 원을 받는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매, 임대료,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 희망지원팀(540-3842),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