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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축제' 안전이 최우선, 비대면 방식 검토

등록 2020.07.10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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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김얼 기자=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을 주제로 2019 진안홍삼축제가 개막한 9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9.10.09.pmkeul@newsis.com

[진안=뉴시스] 김얼 기자=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을 주제로 2019 진안홍삼축제가 개막한 9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방식으로 치르고자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와 머리를 맞댔다.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와 박명석 홍삼축제추진위원장 및 임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합한 축제 개최 방안을 고민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세로부터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강화와 온라인을 통한 자발적 축제홍보 방법 채택,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방식 판매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방식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축제 개최 여부까지 결정키로 했다. 이와 관련,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군의 대표축제로 매년 10월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로 전북도의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전춘성 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안홍삼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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