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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등록 2020.07.1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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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3조2032억원의 125.53%, 4조209억원 집행

강원도, 상반기 신속집행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올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촉발된 ‘경제전시 상황’ 극복을 위해 추진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전시 상황'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강원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3조2032억원의 125.53%인 4조209억원, 2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인 2236억원의 127.85%인 2859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도내 18개 시·군의 경우, 신속집행 목표액인 3조8949억원의 92.46%인 3조6013억원, 소비·투자 집행 목표인 1조7185억원의 100.81%인 1조7324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별 집행실태를 집중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 평가와는 별도로 자체 평가를 통해, 신속집행 우수 시·군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한 시·군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차호준 기획조정실장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확장적·적극적 재정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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