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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공군기지 주한미군 병사 실종…8일 오후 최종 목격

등록 2020.07.10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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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특수수사국, 한국 경찰 등 수색 작업

[서울=뉴시스] 실종된 트리스틴 블레이크 자비스 미 공군 병장. 2020.07.10. (사진=오산 공군기지 제공)

[서울=뉴시스] 실종된 트리스틴 블레이크 자비스 미 공군 병장. 2020.07.10. (사진=오산 공군기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소속된 주한미군 병사가 실종돼 미군 당국이 수색에 착수했다.

오산 공군기지는 10일 오전 보도자료에서 "7월9일 오산공군기지 51 병력지원대대 소속 인원이 결근했다고 해당 부서로부터 보고됐다"고 밝혔다.

오산기지에 따르면 실종자인 트리스틴 블레이크 자비스 미 공군 병장은 8일 오후 1시15분께 영내 미군 측 체력단련장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51헌병대대, 미 공군 특수수사국, 한국 경찰, 오산 기지 지휘부는 자비스 병장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51전투비행단장인 존 곤잘레스 대령은 "우리 장병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자비스 병장을 찾기 위한 노력에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자비스 병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오산공군기지 헌병대가 한국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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