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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씨, 청자접시 등 4점 고창판소리박물관에 기증

등록 2020.07.10 13: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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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 이광재(왼쪽)씨와 유기상 군수

고창군 무장면 이광재(왼쪽)씨와 유기상 군수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 무장면에 거주하는 이광재씨가 청자접시 등 4점을 고창판소리박물관에 기증했다. 자신의 가전(家傳) 유물로 청자 접시 3점과 청자 완 1점이다.

 청자이중원문접시는 고창 지역 가마터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름 14.5㎝, 높이 7㎝로 내연 중간 부분과 상단 부분에 2중 원문(圓文)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광재씨, 청자접시 등 4점 고창판소리박물관에 기증

이씨의 기증은 이번 처음은 아니다. 2012년에도 분청자항아리 1점, 백자각형소호 1점, 목가구 반닫이 1점 등 3점을 기증했다.

이씨는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박물관에 보관 전시해 많은 사람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문화예술과는 올 하반기 명예의전당에 이광재씨를 추천해 기증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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