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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식중독 예방…제주 어린이집 급식소 전수점검

등록 2020.07.10 14: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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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7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대형병원에 구토 및 배탈 증상을 보인 어린이 44명이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018.01.17.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7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대형병원에 구토 및 배탈 증상을 보인 어린이 44명이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한 달간 도내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전체  48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쉬워졌는데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한 유치원에서 집단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발병한 데 따른 조치이다.

도는 급식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은  행정시 보육부서 주관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244개소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급식인원이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설치 어린이집 244개소에 대해 도 위생부서 주관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보존식 보관 적정성 ▲위생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시설·설비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이다. 

도는 전수점검 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등을 통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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