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후반기 첫 회기 시작

후반기 시의회 이끌 허유인 의장, 약식 취임식

제244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8대 후반기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10일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개회에 앞서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 허유인 의장의 취임식이 간략히 축하 꽃다발 전달과 취임사 낭독 등 10여 분간 진행됐다.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는 '2020 업무추진상황 보고'와 '순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0건의 조례안,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허유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천시의회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따뜻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면서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 생산적인 대안 제시와 협력을 통해 순천시 발전과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제243회 임시회에서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의장단으로 허유인 의장, 박계수 부의장을 비롯해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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