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포차' 운영 중단 16일까지 1주일 추가 연장

[목포=뉴시스] 목포시 삼학도 항구포차. (사진=목포시 제공) 2020.07.08.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삼학도 '목포항구포차'의 운영 중단을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주일 추가 연장한다.

당초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포차 운영을 일시 중지했었다.

시와 포차 운영자 15명은 인접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등 방역 상황이 호전되지 않아 일시중단을 연장키로 협의했다

시와 포차 운영자들은 운영중단 기간 동안 음식 메뉴를 보강.개발하고, 화장실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운영 전반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포차를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운영이 정상화되면 삼학도와 목포항구포차를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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