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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세종에 수의과대학 캠퍼스 설립 추진

등록 2020.07.10 16: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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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수갑 충북대 총장(좌)과 이문기 행복청장(우)이 10일 합의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제공) 2020.07.10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수갑 충북대 총장(좌)과 이문기 행복청장(우)이 10일 합의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대학교가 세종시에 조성 중인 공동캠퍼스에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충북대 김수갑 총장과 이문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은 1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합의로 충북대가 계획대로 공동캠퍼스에 단계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합의각서(MOA) 체결에 따라 충북대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공동캠퍼스 수의과대학에 본과(3·4학년) 학생 100명과 대학원생 50명 등 모두 150명 규모의 수의과대학 세종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 세종분원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과 연계한 임상 교육·연구로 바이오 분야 교육 연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행복 도시 공동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신개념 대학 혁신 모델'인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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