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시, 농지원부 일제정비 등

원주시청.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원주시는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를 일제정비한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농지원부가 소유권 변동사항과 현재 경작현황 등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3단계로 나눠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되는 1단계는 관외 농지 소유자 및 80세 이상 소유자, 내년에 실시될 2단계는 65~79세 사이 소유자, 2022년 실시될 3단계는 65세 미만 소유자의 농지원부를 대상으로 정비를 한다.

토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른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행화할 방침이다.

정비 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할 시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농지임대수탁 안내와 함께 농지이용 실태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주 수돗물, 검사기준 59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  

원주시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검사기준 59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검사는 상하수도사업소를 통해 원주정수장, 신림정수장, 귀래정수장, 광역상수도에서 생산·공급하는 정수를 매월 채수해 진행됐다.

시는 매년 먹는물 검사 결과와 수질 정보 등이 담긴 품질보고서를 작성해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온라인 요리교실 운영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9일과 30일 A·B반으로 나눠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실시간 영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을 한팀으로 해 A·B반 각 10팀을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하려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요리 재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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