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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158명(종합)

등록 2020.07.10 19: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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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코로나19 검사하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뉴시스] 코로나19 검사하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환자가 158명으로 늘었다.

157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142번 확진자(건설현장사무소 소장)의 접촉자다.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서 10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대덕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8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133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앞서 133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일고 있는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에 방문한 이력이 있다. 두 부부의 만6세 아들(136번)도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는 지난 4일 부터 자겨격리중 증상이 나타났고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으며, 이날 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이동경로를 파악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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