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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종합)

등록 2020.07.11 2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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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이 유력 용의자로 보고 있는 30대 남성은 전남의 한 야산에서 음독 후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일 오전 9시께 성남시 분당구 A아파트 한 가정집에서 A(30.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잠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30대 남성 B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사고 발생 7시간만인 오후 4시께 전남 고흥군의 한 야산에서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음독 후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깨어나는 데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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