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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멕시코서 입국 50대 한국인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7.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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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으로 함안군보건소 검사 '양성'

경남 누적 확진자 143명…입원 1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2일 오전 "전날 오전에 창녕에 거주지를 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경남 145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오전에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1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50대 한국인 남성(경남 146번)으로, 국내 거주지는 함안군이다.

경남 146번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무증상에 기저질환이 없어 공항 검역은 받지 않았고, 함안군으로 이동해 보건소에서 당일 검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오전 '양성'으로 나오면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접촉자 및 세부 동선은 파악중이다.

이로써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143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14명, 퇴원 129명이다.

한편,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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