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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귀국한 영월군 10대 2명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7.12 2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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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멕시코에서 귀국한 강원 영월군에 거주하는 10대 2명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월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멕시코에서 귀국한 10대 형제 A군과 B군은 자가격리 중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귀국 즉시 방역 택시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한 뒤 이날 오후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B군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카드사용 내역과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영월군의 누적 확진자는 3명, 강원도의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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