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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강하고 많은 비…낮 20~23도

등록 2020.07.13 0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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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29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6.29.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29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6.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경주, 포항, 영천, 구미, 김천, 상주 등 경북내륙, 대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오후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0~100㎜(많은 곳은 150㎜ 이상), 울릉도·독도 30~80㎜다.

오전 4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성주 59.5㎜, 구미 55.5㎜, 대구 북구 39.5㎜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상주 공성 82.5㎜, 김천 대덕 75㎜, 경주 토함산 53.5㎜, 안동 하회 36.5㎜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은 20도~23도의 분포로 평년(25~2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고령 23도, 대구 22도, 안동 21도, 경주 2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는 1~3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1~4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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