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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與, 공수처장 추천위원에 n번방 변호인 임명하나"

등록 2020.07.13 18: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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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공석중인 특별감찰관부터 임명하라"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 (사진=최형두 예비후보 제공). 2019.12.17.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 (사진=최형두 예비후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래통합당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내정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이 이른바 'n번방' 사건 공범을 변호한 사실이 알려진 것과 관련, "청와대·여당은 공수처장 추천위원에 n번방 변호인을 임명하려는가"라고 쏘아 붙였다.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청와대는 무엇이 그리 급하길래 위헌심판중인 공수처법을 서두르며 공수처장 추천위원 임명을 강행하나"라며 이같이 발혔다.

그는 "선진민주국가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공수처장을 임명해 검찰의 권력비리 수사를 가로채려고 하지 말고 야당과 함께 코로나 위기, 집값 위기, 민생대책부터 챙겨야 한다"며 "민주당 시도지사의 잇따른 성폭력 범죄 같은 공직자 비리감찰이 시급하다면 4년째 공석중인 특별감찰관부터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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