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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해영 "당 소속 공직자 불미스런 일에 대책 필요"

등록 2020.07.13 11:18:08수정 2020.07.13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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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 다시 한번 애도…헌신 부인하기 어려워"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 2차 가해는 절대 안돼"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3.09.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김남희 기자 =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한편, 그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향후 당 소속 고위공직자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차원의 깊은 성찰과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인 서울이 예상치 못하게 권한대행 체제가 돼 당 지도부로서 국민에게 깊은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서도 서울시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 시장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한다. 그가 시민운동가로서 행정가로서 헌신한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편 피해 호소인에 대한 비난과 2차 가해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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