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양환경공단, 사천만·마산만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264t 수거

등록 2020.07.13 11:23: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천만 주변해역 46t·마산만 주변해역 218t

[서울=뉴시스]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말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만 주변해역과 창원시 마산만 주변해역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해양 침적폐기물 총 264t을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07.13.

[서울=뉴시스]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말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만 주변해역과 창원시 마산만 주변해역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해양 침적폐기물 총 264t을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07.1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말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만 주변해역과 창원시 마산만 주변해역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해양 침적폐기물 총 264t을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사천만 주변해역에 해양폐기물 수거선을 투입해 450㏊대상 46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마산만 주변해역은 수거선과 침적폐기물 수거용 집게 장비, 잠수사 등을 추가 투입해 1306㏊대상 218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통해 사천만과 마산만 주변해역의 해양환경이 크게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주요 항만 등에서 총 2882t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