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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추진한다

등록 2020.07.13 1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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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4일부터 지자체 대상 정비사업 공모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부가 도심에 방치되어 보행자 통행안전과 미관을 해치던 공사 중단 건축물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6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정비지원기구로 지정해 2015년부터 매년 선도사업을 선정해왔다. 지난해 시행한 제2차 공사 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전국에 322곳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시행되는 제6차 선도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한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방식에 있어서는 타 사업(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성 항목의 비중을 기존보다 높게 반영될 방침이다.

국토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은 국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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