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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방학...경남교육청, 학원 합동점검

등록 2020.07.13 1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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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부터 8월까지 수용인원 100명 이상 550곳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자료사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 여름방학에 대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도내 학원 합동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시수용인원 100명 이상 학원으로, 학교교과 교습학원 498곳, 평생직업교육학원 52곳 등 총 550곳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조해 학원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했고, 지난 6월에는 경남도와 학원 방역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현재까지 도내 학원 내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거리두기, 시설 위생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인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학원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도입 계도기간 만료(7월14일) 이후 전자출입명부 의무설치 여부,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신기석 경남교육청 평생교육급식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방학을 대비한 학원의 방역 현장점검을 지역 교육지원청, 지자체와 함께 실시해 학원 내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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