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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 고양종합운동장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취득 등

등록 2020.07.13 12: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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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심사를 통해 국내 모든 육상대회 개최가 가능한 '제1종 육상경기장'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약 61억 원을 투입,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 교체, 전광판 교체, 육상용품 구입 등 최근 시설 개선을 마쳤다.

고양종합운동장은 10만 6298㎡의 건축면적에 약 4만 명의 관중석을 겸비한 운동장으로, 지난 2003년 준공 이후 제92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경기도체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현재 시민들의 각종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인 1급 인증 획득과 보수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고양종합운동장은 향후 각종 육상대회 유치장소 및 시민들의 복합 체육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직장체험’ 대학생... ‘100명 부서 배치’

경기 고양시는 13일 '2020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100명을 선발해 배치했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방학기간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시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 기금'을 활용해 계획인원 68명보다 32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100명 모집에 총 2270명이 접수, 22.7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은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선발된 100명은 시청, 의회, 도서관,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자료실 운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을 경험하게 된다.

보건·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5명은 별도로 선발돼 노인복지과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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