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초콜릿 파이 안 먹어…제대로 다이어트할 것"

[서울=뉴시스] 가수 김호중이 13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가수 김호중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호중은 13일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안성훈, 영기와 함께 출연해 최화정이 선물한 초콜릿 파이도 먹지 않으며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콜릿 파이가)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눈으로만 즐기겠다"며 "식단 조절을 통해 8~9kg 정도 감량했다. 마지막까지 얼마 안 남았다. 제대로 빼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20일에 발표한 신곡 '할무늬'의 모티브가 된 조모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할머니가)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다. 마지막으로 '내가 똑똑히 지켜볼 테니 열심히 살아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중은 이날 방송에서 '시인과 촌장'의 '풍경', 안성훈과 영기는 각각 '공주님'과 '동네 오빠'를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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