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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상금 저소득층 위해 사용

등록 2020.07.13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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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인구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받은 시상금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0.07.13.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인구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받은 시상금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인구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받은 시상금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북도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어서와~ 전북인’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주민과 공무원이 합작해 ‘전북에서 찐~하게 살아봅시다’를 제출, 장려상 대상자로 선정돼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주민과 공무원은 전북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로 든든한 정책, 깨끗한 정책, 따뜻한 식구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트로트 멜로디에 맞춰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세 명의 남자 인구씨(이인구, 소인구, 최인구)와 삼례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의 꿈을 이룬 청년 창업인, 완주에서 사랑을 키워 결혼한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의 보금자리 쉐어하우스 청년 등이 참여해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영상에 출연한 이인구(고산면)씨는 “‘인구’의 소중함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에 용기내 출연하게 됐다”며 “이렇게 수상금을 받아 기부까지 하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인식개선을 위해 동영상 제작이라는 색다른 방법을 시도하고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영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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