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싱가포르 "블록체인 기반 국제결제네트워크 개발에 성공"

등록 2020.07.13 18:10: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존 결제채널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 가능"

【시카고=AP/뉴시스】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인들이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 상황을 모니터로 살펴보고 있다. 2017.12.12

【시카고=AP/뉴시스】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인들이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거래 상황을 모니터로 살펴보고 있다. 2017.12.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싱가포르 통화 당국이 13일 블록체인 기반 국제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해 냈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의 최대일간지인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새로운 국제 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해 냈고, 상용화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통화청과 JP모건,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Temasek)은 지난 2016년부터 우빈(Ub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개발해 왔다.

우빈 프로젝트는 5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통화청은 블록체인 기반 국제결제 네트워크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과 테마섹은 13일 성명에서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해외 결제 채널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가능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통화청과 테마섹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일부 기술을 공개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