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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집 255개소 급식·위생 전수조사

등록 2020.07.13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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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어린이집 255개소의 급식시설 상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안산시 소재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일명 햄버거병)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255개소 중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56개소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진행하며 급식인원 50인 미만 어린이집 199개소는 복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다.

전수조사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조리기구 및 배식도구의 청결상태 ▲식재료 검수 시 품질과 온도 기록 여부 ▲먹는 물 정기 수질검사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곽상욱 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급식 위생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면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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